GS리테일, ‘요마트’로 장보기 전국 서비스 본격화
GS리테일, ‘요마트’로 장보기 전국 서비스 본격화
  • 권희진
  • 승인 2022.05.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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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S리테일
사진제공=GS리테일

 

[스마트경제] GS리테일은 배달앱 요기요와 손잡고 소량의 생필품을 1시간 내 배송해주는 '요마트' 서비스를 17일 시작했다.

당일배송, 새벽배송에 이어 주문 후 1∼2시간 안에 배송하는 퀵커머스(즉시배송) 시장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요마트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의 신선식품과 가정간편식(HMR), 즉석식품, 잡화 등 1만여개 먹거리와 생필품을 판매한다.

요기요 앱을 통해 주문하면 GS리테일의 자체 도보 배달 플랫폼인 '우리동네딜리버리-우친'과 배달 대행사인 부릉, 비욘드, 바로고를 통해 1시간 내 배송한다.

최소 주문금액은 1만5000원이며 기본 배달비는 3000원이다.

GS리테일은 전국 350여개 GS더프레시 매장을 일종의 도심형 물류센터(MFC.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로 활용할 수 있어 서비스 지역이 수도권이나 서울 일부 지역으로 한정된 경쟁 업체에 비해 전국권이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요마트는 우선 서울 노원과 천안 서북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며 상반기 내 전국 단위에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안병훈 GS리테일 퀵커머스사업부문 상무는 “다년간 쌓아온 GS리테일의 핵심 역량이 ’요마트’에 극대화되어 퀵커머스 시장에 신기원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요마트’를 통해 압도적인 상품 경쟁력을 제공하고, 전국 단위 서비스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퀵커머스 경험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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