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4사, '명품 시즌오프' 돌입…최대 반값 할인
백화점 4사, '명품 시즌오프' 돌입…최대 반값 할인
  • 권희진
  • 승인 2022.05.1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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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백화점
사진제공=롯데백화점

 

[스마트경제] 롯데, 현대, 신세계 , 갤러리아 등 백화점 4사가 해외 명품브랜드 할인전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은 20일부터 로로피아나, 톰브라운 등 80여개의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매출을 견인한 명품 시장이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이후에도 더 커질 것으로 보고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26일까지 본점과 잠실점, 동탄점, 부산본점에서는 명품브랜드 시계와 주얼리 행사도 연다.

이 행사에서는 국제시계박람회인 '2022 워치스&원더스'에서 선보인 신상품과 롯데에서만 단독으로 공개하는 한정판 상품을 만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16개 점포에서 180여개 해외패션 브랜드의 봄·여름 상품을 10∼50% 할인 판매한다.

20일 미쏘니·오일릴리 등 80여개 브랜드가 우선 할인에 들어가고 27일부터는 막스마라·이자벨마랑·질샌더, 내달부터는 톰브라운·발망 등의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할인에 동참한다.

또 무역센터점에서는 브레게·IWC·피아제 등 해외 명품브랜드의 시계와 주얼리를 모은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7일부터 내달 30일까지 200여개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본점과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등에서 진행되는 해외명품 할인전에서는 명품 의류와 가방은 물론 신발과 소품 등도 할인해 준다.

이 기간 분더샵과 분더샵 슈, 케이스스터디 등 신세계 편집매장에서는 베트멍과 셀린느, 알렉산더 맥퀸, 르네까오빌라 등 인기 브랜드를 할인 판매한다.

또 질샌더와 조르지오아르마니, 지방시 등의 명품 브랜드도 할인에 동참한다.

신세계는 27∼29일 사흘간 제휴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20일부터 이자벨마랑 등 약 80여개 해외 패션 브랜드들이 순차적으로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명품관에서는 22일까지 우주를 테마로 명품시계와 보석을 선보이는 ‘익스플로링 더 유니버스(우주로의 탐험)’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브레게, 예거 르쿨트르, 샤넬 주얼리 등 총 13개의 명품 브랜드들이 참여, 90억원 상당의 명품시계 및 주얼리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웨스트 5층에서는 재독화가 노은님 작가의 단독 전시 팝업을 진행, ‘우주의 정원사’를 주제로 작품 총 58점을 선보인다. 그 외에도 프랑스 명품 브랜드 벨루티 라이프스타일 팝업을 내달 2일까지 진행한다.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오는 20일부터 월데코 브랜드 ‘익시’와 함께 클레드 모네의 ‘푸르빌의 절벽과 범선’을 모티브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같은 날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닐바렛’ 럭키드로우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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