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父母, 방송 중 욕설에 몸싸움까지 '충격'
김승현 父母, 방송 중 욕설에 몸싸움까지 '충격'
  • 스마트경제
  • 승인 2022.05.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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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오은영 리포트 시즌2: 결혼 지옥' 방송화면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 시즌2: 결혼 지옥' 방송화면

[스마트경제] 김승현의 부모의 모습이 경악을 일으켰다.

16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시즌2: 결혼 지옥' (이하 '오은영 리포트2')의 예고편에 배우 김승현의 부모가 오은영을 찾아왔다. 김승현은 "김언중, 백옥자 부부의 아들 김승현이다"라는 말과 함께 밝은 분위기로 스튜디오를 찾았다.

밝은 분위기는 이어진 VCR 영상에서 180도 반전됐다. 식탁에 마주 앉은 김언중, 백옥자 부부는 거친 언행으로 충격을 선사했다. 백옥자는 "제발 큰소리 좀 내지 말아라. 나 충격 받게 하지 말아라. 몸이 XX 될 것 같다"고 소리쳤고 그에 김언중은 "남편 존중을 해라. 기분 나쁘면 대접을 안 해준다"고 받아쳤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 시즌2: 결혼 지옥' 방송화면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 시즌2: 결혼 지옥' 방송화면

설거지를 하던 백옥자는 "나는 지금까지 후회한다. 나는 혼자 살고 싶었다"라고 소리치기까지 하는데. 이어진 장면에서는 백옥자가 김언중을 때리며 "왜 거짓말 하냐"고 고함을 지른다. "니가 인간이냐", "집에 올 생각 마라"라고 소리를 지르는 백옥자를 스태프가 중재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 시즌2: 결혼 지옥' 방송화면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 시즌2: 결혼 지옥' 방송화면

황혼부부가 보여주는 심각한 모습에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오은영 박사는 이런 부부에게 황혼 이혼 상담을 나선다. '오은영 리포트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press@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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