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요금소부터 부산까지 5시간
역귀성차량에 경부고속도로 22km가량 정체
역귀성차량에 경부고속도로 22km가량 정체
[스마트경제] 고속도로가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점차 정체가 풀리고 있다.
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4시 요금소 출발 기준 부산까지 5시간이기는 하나, 이는 대전까지 가다 서다를 반복하기 때문이다. 대전을 넘어서면 정체구간이 줄면서 전반적으로 원활한 모양새다.
실제 경부고속도로는 잠원나들목부터 반포나들목, 옥산하이패스나들목부터 청주나들목 등 총 4.7km를 제외하고는 원활한 편이다.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도 소하분기점부터 금천나들목까지 3.0km 구간만 정체되고 있다.
한편, 역귀성 차량이 이날 오후부터 몰리면서 경부고속도로 총 21.8km에서의 속도는 시속 40km 미만에 불과하다.
정체구간은 구체적으로 ▲남이분기점→청주나들목 ▲북천안나들목→입장휴게소 ▲입장휴게소→안성나들목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서초나들목→반포나들목 등이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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