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친환경 ‘작은도서관’ 건립
롯데홈쇼핑, 친환경 ‘작은도서관’ 건립
  • 권희진
  • 승인 2022.05.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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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롯데홈쇼핑은 19일 서울 남산도서관에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 교육청, 한국환경공단과 ‘자원순환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홈쇼핑 신성빈 마케팅본부장, 서울특별시 유연식 기후환경본부장, 서울특별시 교육청 함혜성 평생진로교육국장, 한국환경공단 김은숙 자원순환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자원순환 시범사업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 ▲폐자원 활용 공공시설물 조성 ▲민·관·학 협업 ESG 친환경 모델 구축 등이다. 이번 협약은 선거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해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ESG경영 실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민·관·학이 상호 협력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협약에 따라 업사이클링 자재를 활용한 친환경 ‘작은도서관’이 남산도서관 옥외 공간에 연내 건립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2013년부터 구세군 자선냄비와 함께 문화 소외지역 아동들을 위해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선거 이후 대량 발생하는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 방식으로 건축 자재, 가구 등으로 제작해 남산도서관 옥외 공간에 ‘작은도서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서울 최초의 공립도서관인 남산도서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해 민·관·학이 함께 친환경 ‘작은도서관’을 건립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환경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ESG활동을 지속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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