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투자자 참석, 진모빌리티 미래 비전 공유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아이엠(i.M) 택시를 운영하는 진모빌리티가 i.M ROADSHOW & Hi Black SHOWCASE(아이엠 로드쇼&하이블랙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진모빌리티는 지난 27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JM2(구 대한상운)에서 하이블랙 런칭 기념, 투자자 대상 i.M ROADSHOW & Hi Black SHOWCASE를 개최했다.
투자자, 임직원 등 100명이 참석한 이날 기업설명회는 IR과 브랜딩스토리, 하이블랙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진모빌리티의 현황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모빌리티는 지난 11일 하이블랙을 런칭, 기존 아이엠택시를 아이엠화이트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하이블랙은 권장 탑승 인원 4인으로 대형 스마트TV, 공기방향제를 설치하고 음영이 들어간 비말 차단막을 마련해 이용자가 차량을 개인적인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환경 조성을 했다.
또 하이블랙을 운전하는 지니(아이엠택시 기사)는 '마스터 지니'로 내부 평점 5점 만점에 4.92점 이상의 기준 요건을 갖춘 기사만 운행 중이다.
마스터 지니들은 전용 유니폼과 배지, 명찰 등을 착용해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모빌리티는 하이블랙을 연내 300대까지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
이성욱 진모빌리티 대표는 이날 기업설명회를 통해 “진모빌리티는 택시와 이용자만 연결시키는 기존의 플랫폼과 차별화된 모습으로 성장해왔다”며 “택시 산업의 가치를 높여 기사들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힘쓰고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하며 모빌리티 산업을 리딩해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