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8년째 중소 협력사에 품질관리 노하우 전수
CJ프레시웨이, 8년째 중소 협력사에 품질관리 노하우 전수
  • 권희진
  • 승인 2022.05.3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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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스마트경제] CJ프레시웨이는 중소 협력사 대상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8년째 이어가며 ‘상생 경영’을 실천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상생협력 아카데미’는 중소 협력사의 식품안전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크게 품질개선 교육과 미생물 분석 교육으로 구성된다. 올해 품질개선 교육은 상반기 현장 방문, 하반기 온라인 및 현장 교육으로 이뤄지며, 협력사 총 27곳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현장 방문 교육은 CJ프레시웨이 임직원이 직접 협력사를 찾아가 대면 컨설팅을 수행하고, 즉각 현장 환경 개선 활동에 돌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력사별 상이한 식품 제조 공정에 따른 맞춤형 교재도 별도 제작했다. 

교육 내용은 이물 저감화를 위한 ▲원물 선별 및 세척 ▲설비 도구 관리 ▲현장 위생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교육에서는 중요 품질관리 품목 중 하나인 ‘유통기한 표시 방법’에 대해 전달한다. 사전 교육의 일환으로 CJ프레시웨이의 식품 안전 정책 및 품질 클레임 기준, 기본 법규 정보 등을 포함한 자료도 배포할 예정이다. 일부 협력사 대상으로는 해당 자료를 바탕으로 현장 교육도 진행한다.

미생물 분석 교육은 PB 협력사를 대상으로 연 2회 제공한다. 식품 위생 수준을 나타내는 위생지표균, 식중독균 등에 대한 올바른 실험 방법을 안내하고, 실제 미생물 분석 실험 모습이 담긴 온라인 영상을 통해 이해도를 높인다. 또한 미생물 분석 관련 서류 작성법, 실험실 운영 관리 방법 등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한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매해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통해 협력사가 우수한 품질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J프레시웨이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발판 삼아 협력사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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