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국방송통신대, 202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국립 한국방송통신대, 202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 복현명
  • 승인 2022.06.0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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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원격 국립대학, 온라인 학습 시스템과 전국 시도 지역대학·학습관 이용 가능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경. 사진=방송대.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경. 사진=방송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오는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202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인문과학대학‧사회과학대학‧자연과학대학‧교육과학대학 4개 단과대학 24개 학과에서 신입생 총 4만4573명, 편입생 총 7만5749명(2학년 3만6235명, 3학년 3만9514명)이다.

신입생 지원자격은 고등학교를 졸업(예정)한 자 또는 법령상 이와 같은 수준의 학력자이며 편입생의 경우 대학교 또는 전문대학교를 졸업(예정)한 자 또는 법령상 이와 같은 수준의 학력자, 4년제 대학(각종 학교 포함)에서 1학년 이상 수료자 또는 법령상 이와 같은 수준의 학력자다. 간호학과와 유아교육과 3학년의 경우는 별도 면허 또는 자격이 필요하다.

입학 신청은 방송대 입학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하고 졸업(예정)증명서와 성적증명서 등을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8월 1일이며 등록 기간은 같은달 1일부터 4일까지다. 

고성환 한국방송통신대 총장은 "방송대는 국내 유일 원격 국립대학으로 전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대학이다. 코로나로 시작된 비대면 교육 시대를 맞아 정부의 디지털 집현전 프로젝트 비대면 교육콘텐츠 대표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방송대는 교육 입국의 기치를 걸고 전 국민 교육 선도 기관으로 위상을 재정립하고 있다. 방송대는 원격교육의 장점을 잘 살려 본질적으로 학문의 자유와 자기 계발의 자유를 전 국민에게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학기 34~37만원대의 부담 없는 학비를 자랑하는 방송대는 PC·태블릿·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학습이 가능한 U-KNOU(Ubiquitous-Korea National Open University) 캠퍼스를 이미 2008년부터 구축,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습자의 시·공간적 제약을 최소화했다. 국립대학인 방송대는 장학금, 도서관 이용 등과 같은 다양한 오프라인 학생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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