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대형 산불피해 지역주민 맞춤형 지원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심리 상담·숲길 트래킹 체험활동 등 피해 지역주민 정서 안정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 진행
심리 상담·숲길 트래킹 체험활동 등 피해 지역주민 정서 안정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 진행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3월 발생한 동해안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의 정서 안정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형 산불로 인해 정신적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청소년, 산불 진화 요원들이 산림 속 치유 활동을 통해 정신적 외상(트라우마)을 극복하고 정서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1박 2일의 프로그램 기간동안 심리상담, 숲길 트래킹, 건강 스트레칭 강습 등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고 산림보호 교육과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실습도 받을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이 산림 속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며 “우리금융그룹은 향후에도 중대 재난·재해 발생 시 지역사회의 피해 극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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