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이화여자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진행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 공정성·책무성 강화, 수험생의 대입 준비 부담 완화, 대학의 학생선발 기능 강화와 전문성 제고, 고교교육과 대입전형 간 연계 제고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대학들은 사업추진의 안정성과 연속성 확보를 위해 중간 탈락 없이 2년간 재정 지원 후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추가 1년의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이화여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교육청 연계 고교학점제 운영지원 ▲고교교사 방문상담 ▲학생·학부모 1:1 온/오프라인 개별상담 ▲고교-대학 연계 전공탐색 프로그램 ‘High-EWHA, Hi-EWHA’ ▲고른기회전형, 기회균형전형 입학생 지원 ▲온라인 모의논술고사 ▲온/오프라인 대입전형안내 제공 ▲성과, 우수사례 공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동희 이화여대 입학처장은 “3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은 그동안 이화여대가 대입전형 운영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배려대상자, 지역균형발전 관련 전형 운영 등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재 선발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전형 운영으로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고교교육과 대입전형 간 연계를 제고하는 고교, 시도교육청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고교교육 변화에 따른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