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교육부 ‘2022~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성신여대, 교육부 ‘2022~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 복현명
  • 승인 2022.06.0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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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약 23억원 재정지원
성신여자대학교 돈암 수정캠퍼스 전경. 사진=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 돈암 수정캠퍼스 전경. 사진=성신여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성신여자대학교가 교육부가 지원하는 ‘2022~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유형Ⅰ)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성신여대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 동안 매년 7억7000만원의 재정지원을 교육부로부터 받는다. 이후 중간평가를 통해 추가 1년(2024년)의 지원을 받게 되면 3년간 약 23억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본 지원사업은 총 575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교육부 대표 지원사업 중 하나로 성신여대를 포함해 전국 91개교가 최종 지원을 받으며 일부 신규로 진입한 대학을 제외하고 전년도 지원대학을 대상으로 2021년 사업 운영 실적과 2022~2024년까지 3개년 사업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선정됐다. 

성신여대는 지난해 동 지원사업에 추가로 선정된 후 내실있는 사업 운영을 통해 올해 3월 진행된 2021년 사업 운영 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이를 토대로 2022년 사업평가 결과 전년도 대비 18% 확대된 지원금을 2024년까지 3년간 받게 됐다. 

성신여대는 대입전형의 공정성, 투명성을 높이고 고교 수험생의 입시부담을 줄여 고교교육의 내실화에 기여한다는 본 지원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사업 첫해인 올 2022년에는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대입전형 운영 강화 ▲고교현장, 관할 교육청 그리고 수도권 주요 대학과 연계한 고교학점제 시행 준비 ▲온·오프라인 전공탐색 프로그램부터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의 맞춤형 입시정보 제공 등 실효성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리고 2023년, 2024년에는 고교학점제, 다양한 고교연계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운영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장민정 성신여대 미래인재처장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취지에 맞춰 수험생의 입시부담을 최소화하고 고교교육의 내실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교현장에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개정 교육과정의 변화를 반영한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전형의 운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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