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현장 근무자 4천여 명에 친환경 유니폼 지급
풀무원, 현장 근무자 4천여 명에 친환경 유니폼 지급
  • 권희진
  • 승인 2022.06.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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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풀무원
사진제공=풀무원

 

[스마트경제] 풀무원식품은 버려진 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해 친환경 유니폼 5400여벌을 제작한 뒤 이를 전국 대형마트 현장 근무자들과 풀무원식품 가맹점 근무자 4000여명에게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친환경 근무복은 버려진 페트병을 압축한 뒤 분쇄, 세척해 재활용한 의류다.

풀무원은 티셔츠, 조끼, 점퍼 등의 형태로 근무복을 제작했으며 근무복 제작에 폐페트병 약 10만개를 사용했다.

풀무원은 하반기에는 폐페트병 약 1만4000개를 재활용해 업사이클링 겨울 점퍼 1500여벌을 제작, 이를 가맹점 근무자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현장 근무자가 착용하는 앞치마와 모자 등에도 재생 원단을 이용할 계획이다.

풀무원식품 영업기획담당 손재석 상무는 “자원 선순환 활동에 동참하고자 현장 근무자들이 착용하는 근무복을 친환경 유니폼으로 제작했다”며 “풀무원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미션 아래 영업 현장에서도 친환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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