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日 도쿄긴자점 2년 3개월 만에 재개장
롯데면세점, 日 도쿄긴자점 2년 3개월 만에 재개장
  • 권희진
  • 승인 2022.06.3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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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면세점
사진제공=롯데면세점

 

[스마트경제] 롯데면세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일본 도쿄긴자점의 운영을 내달 1일부터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일 일본 단체 관광이 허용된 데 이어 29일부터 김포∼하네다 항공 노선의 운항이 시작된 데 따른 것이다.

도쿄긴자점은 도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매장으로, 코로나19로 2년 3개월간 문을 닫았었다.

롯데면세점은 재개장을 기념해 8월 31일까지 두 달간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SK2, 시세이도 등 70개 브랜드 2천여개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고 산토리 히비키 21년산, 야마자키 18년산 등 일본 위스키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하반기에는 베트남 다낭 시내점, 내년에는 하노이 시내점 신규 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그랜드 오픈도 준비하는 등 국제선 운항 재개에 발맞춰 주춤했던 글로벌 사업에 다시 시동을 걸고 있다.

박창영 롯데면세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국제선 항공 재개에 맞춰 롯데면세점 도쿄긴자점이 2년여 만에 재오픈한다”며 “글로벌 관광시장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내‧외국인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다채로운 혜택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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