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LG유플러스는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U+콕'을 이용한 고객이 5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U+콕은 빅데이터로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는 웹 쇼핑 플랫폼이다. 이용자들이 자주 구매하는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정기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U+콕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이날 기준으로 50만명을 넘어섰다. 상품을 2회 이상 구매한 고객 비율은 50%에 달한다.
서비스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지난달 모바일 웹사이트 사용자환경(UI)을 개편했고 이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행동이력 데이터를 추가로 수집·분석해 상품 구매패턴·선호도에 대한 예측 정확성을 높일 방침이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상무)는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달라는 고객의 요청이 쇄도하여 앱을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AI추천 알고리즘으로 보다 정확하게 고객의 관심을 파악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최저가 고퀄리티로 제공해 고객 모두가 매일 사용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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