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이 지난달 29일 전주대학교 한국 고전학연구소와 한국 문·사·철 분야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 확산, 상호 발전 등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인문학 분야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인적 교류, 융합 연구과제 공동 개발과 협력, 학제 간 연구성과를 토대로 한 공동 학술대회 개최, 학술서 저술, 출판 사업 분야 협력 등의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은 1957년 설립 이래 국내 대표적인 한국학 연구기관으로서 어학사전 편찬, 디지털 인문학, 한국학의 국제화 등의 분야에서 국내 연구를 선도해 왔다.
이형대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 인문학, 평화 사상, K-CULTURE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의 길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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