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CJ헬로’ 인수할 듯… 다음주 이사회서 결정
LG유플러스, ‘CJ헬로’ 인수할 듯… 다음주 이사회서 결정
  • 한승주
  • 승인 2019.02.0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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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사진=LG유플러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사진=LG유플러스

[스마트경제] LG유플러스가 CJ헬로 인수를 조만간 확정하고 구체적인 인수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CJ헬로 인수에 따른 임시 이사회를 이르면 내주 중 개최하고, 인수 승인을 결정할 예정이다.

인수 금액은 약 1조원 내외며 CJ ENM이 보유한 CJ헬로 주식 53.92%를 인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는 지주사인 ㈜LG에도 이같은 계획을 보고해 승인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LG유플러스가 CJ헬로 인수하게 되면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심사를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간통신사업자 인수합병 심사, 방송통신위원회의 사전동의 절차를 밟게 된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LG유플러스의 유료방송시장 점유율은 11.41%로 4위에 해당한다. CJ헬로(13.02%) 인수가 성사되면 단숨에 점유율 2위로 도약하게 된다.

앞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19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CJ 헬로 인수설과 관련해 "특정 업체에 제한하지 않은 채 유료방송 시장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M&A를) 검토하고 있다"며 “늦어도 올해 상반기 가부를 결정할 것” 이라고 말한 바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미 경영진 차원에서 상반기 내 인수를 결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며 "절차 과정은 확실히 정해진 게 없다"고 말했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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