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IPP형 일학습병행 6년 연속 우수대학(A등급) 선정
한성대, IPP형 일학습병행 6년 연속 우수대학(A등급) 선정
  • 복현명
  • 승인 2022.07.06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업 활성화 위해 매년 1억원 장학금 지급
이창원(오른쪽 세 번째) 한성대학교 총장이 학생들과 캠퍼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성대.
이창원(오른쪽 세 번째) 한성대학교 총장이 학생들과 캠퍼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성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한성대학교가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운영대학을 대상으로 한 ‘2021년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대학(A등급)으로 선정돼 첫 평가인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 연속 우수,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기록했다.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은 일학습병행과 장기현장실습으로 나뉘는데 일학습병행은 4학년학생을 대상으로 NCS기반 자격기준을 통해 1년의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받고 일반근로자로 근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장기현장실습은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개월 간 산업체 현장실습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평가는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운영대학 35개를 대상으로 조직역량, 사업수행역량, 사업실적, 참가자 만족도 등을 토대로 평가한 결과이며 한성대는 사업 초기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장기현장실습 후 일학습병행에 참여하는 연계과정 실적에서 탁월한 성과(2021년 25명)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한성대는 IPP형 일학습병행사업 활성화를 위해 참여 학생들에게 매년 1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코로나19라는 상황에서 사업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학생들의 진로탐색은 물론 현장실습과 좋은 일자리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사업이기에 앞으로도 우량기업 발굴 등을 통해 일학습병행 사업의 선도대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은 산업현장의 실무형 인재육성을 위해 기업이 채용한 근로자에게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체계적 교육훈련을 제공해 기업맞춤형 인재육성을 지원하는 제도이며 이는 실습과 취업의 연계로 취업준비생과 기업 간 인력 미스매치 현상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