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초코칩쿠키·고소미·촉촉한초코칩’ 가성비 디저트로 인기
오리온, ‘초코칩쿠키·고소미·촉촉한초코칩’ 가성비 디저트로 인기
  • 정희채
  • 승인 2022.07.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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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칩쿠키, 고소미, 촉촉한초코칩 6월 매출액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
검증된 맛, 합리적 가격, 휴대 편의성 갖춰… 홈카페 디저트, 야외 나들이 간식 등 제격
오리온 ‘초코칩쿠키•고소미•촉촉한초코칩’ 제품 이미지. 사진=오리온
오리온 ‘초코칩쿠키•고소미•촉촉한초코칩’ 제품 이미지. 사진=오리온

 

[스마트경제] 오리온은 ‘홈카페’ 문화가 확산되면서 ‘초코칩쿠키•고소미•촉촉한초코칩’ 등 비스킷 스테디셀러 제품들의 6월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오리온이 지난 6월 매출 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초코칩쿠키는 42%, 고소미는 30%, 촉촉한초코칩은 26% 각각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여름철에는 비스킷 제품들의 수요가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이례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 같은 성과는 오리온 비스킷이 홈카페 트렌드와 연계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맛있고 가성비 높은 디저트’로 자리매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휴대 및 취식 편의성을 고려해 개별포장 입수를 다양화함에 따라 야외 나들이 간식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1986년 출시한 초코칩쿠키는 바삭한 쿠키 속에 달콤한 초콜릿을 더한 오리온 대표 비스킷 제품이다. 고소미는 1979년에 첫 선을 보인 후 2002년 얇은 크래커 위에 참깨를 뿌려 고소함을 강조한 맛과 감성적인 패키지 디자인으로 리뉴얼한 바 있으며 베트남에서도 현지명 ‘구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홈카페•사무실 디저트, 나들이 간식 등 수요가 증가하면서 맛있고 가성비 좋은 스테디셀러 비스킷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맛이나 식감뿐만 아니라 취식 TPO까지 고려한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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