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몸문화연구소, ‘신유물론-몸과 물질 행위성’ 출간
건국대 몸문화연구소, ‘신유물론-몸과 물질 행위성’ 출간
  • 복현명
  • 승인 2022.07.0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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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몸문화연구소가 지난달 30일 ‘신유물론-몸과 물질 행위성’을 출간했다.
건국대학교 몸문화연구소가 지난달 30일 ‘신유물론-몸과 물질 행위성’을 출간했다.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건국대학교 몸문화연구소가 지난달 30일 ‘신유물론-몸과 물질 행위성’을 출간했다. 

이 책은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관점으로 신유물론을 제시하고 있다.

신유물론은 기후변화 문제는 과학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기존의 사고방식으로는 문제의 해결책을 마련할 수 없다는 점을 바탕으로 인간만이 아니라 물질도 행동한다는 물질의 행위성을 부각한다.

특히 신유물론을 아직은 하나의 일관된 이론으로 정의할 수 없다는 점에서 임의적으로 사변적 실재론과 페미니즘적 신유물론으로 이론가들을 분류해 브뤼노 라투르, 퀑탱 메이야수 등 7명의 이론가를 소개한다.

한편 건국대 몸문화연구소는 2007년 설립된 이래 현대철학과 사회의 화두인 몸을 매개로 인간과 사회의 관계를 연구해왔으며 포스트휴먼총서와 몸이론총서를 출간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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