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자생식물 보전 확대
LG생활건강, 자생식물 보전 확대
  • 권희진
  • 승인 2022.07.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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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LG생활건강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멸종위기 자생식물 자원 보존과 복원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 내 자생식물을 자체 재배하는 청주 가든을 개원한다.

LG생활건강은 이미 울릉도에서 야외 재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재배한 식물 성분을 화장품 제조에 활용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앞으로도 자생식물 관련 연구를 확대해 식물 자원의 유용성을 밝히고, 자생식물을 활용한 소재를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생활건강 IB연구소 진무현 소장은 “국내 자연 자본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생물자원의 유용성을 분석하여 새로운 가치를 탐색하고 융합 연구분야를 활성화 시키는 것은 ESG경영의 새로운 기회이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준비가 될 것”이라며 “2028까지 중장기 목표로 약 500종의 자생식물 수집 및 증식과 200여종의 유전자 정보를 구축하여 생물다양성 확보에 대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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