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동덕여자대학교가 ‘2021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지난 2018년, 2019년에 이어 3번째로 우수대학(A등급)으로 선정됐다.

‘일학습병행’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업현장의 실무형 인재육성을 위해 기업이 근로자에게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의 체계적 교육훈련을 제공해 기업맞춤형 인재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덕여대는 지난 2017년 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제4기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올해로 사업 5년차를 맞이했다.

특히 실습생, 학습근로자 목표달성율과 훈련유지율에서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나타냈고 실습생 취업률에서는 81.5%라는 높은 실적을 달성했으며 일학습병행 신규기업 참여율(85.71%)과 우량기업 참여율(42.86%)에서도 매우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김윤태 동덕여대 IPP사업단 단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사업을 운영하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과 모든 구성원들이 합심해 노력한 덕분에 또 다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되는 사업인 만큼 그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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