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 선정
삼육대,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 선정
  • 복현명
  • 승인 2022.07.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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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 간호대학 기본간호학 실습실에서 학생들이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삼육대학교 간호대학 기본간호학 실습실에서 학생들이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삼육대학교가 보건복지부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2022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교육형)’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간호대 학생들에 대한 임상 실습, 실기교육을 강화해 신규 간호사의 병원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의료 질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며 지원금 규모는 2억원이다. 

삼육대 간호대학은 기존 구축돼있는 성인 입원실, NICU(신생집중치료실), 분만실 등 3개 시뮬레이션룸의 설비를 구조 개선하고 4개로 증설할 계획이다. 또 오퍼레이션룸(통제실) 위치를 조정, 디프리핑을 위한 녹화시스템을 재정비한다. 

교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시뮬레이션 교수법 워크숍을 진행해 시뮬레이션 실습교육을 활성화 한다.

간호대학은 이를 통해 교육과정에 임상실습 교과목과 연계한 시뮬레이션 운영을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 간호대학 학생 1인당 경험하는 시나리오 모듈은 기존 5개에서 10개 이상, 실습 교육시간은 35시간에서 80시간 이상으로 확대된다.

오복자 삼육대 간호대학장은 “삼육대는 건강과학 분야 특성화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학사구조 개선과 교육·실습 환경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간호대학의 실습교육 역량을 한 단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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