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전국 145개역서 509개 쏘카존 이용 협약…“30% 할인혜택 제공”
한국철도, 전국 145개역서 509개 쏘카존 이용 협약…“30% 할인혜택 제공”
  • 복현명
  • 승인 2022.07.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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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8일부터 모바일앱 ‘코레일톡’에서 KTX나 일반열차, 내일로패스, N카드, 정기권 등을 이용하는 고객이 쏘카 카셰어링서비스를 함께 예약할 수 있는 통합예약서비스를 개시했다. 사진=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8일부터 모바일앱 ‘코레일톡’에서 KTX나 일반열차, 내일로패스, N카드, 정기권 등을 이용하는 고객이 쏘카 카셰어링서비스를 함께 예약할 수 있는 통합예약서비스를 개시했다. 사진=한국철도공사(코레일)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카셰어링업체 ㈜쏘카와 협력해 철도 연계 교통수단 강화에 나섰다.

코레일이 18일부터 모바일앱 ‘코레일톡’에서 KTX나 일반열차, 내일로패스, N카드, 정기권 등을 이용하는 고객이 쏘카 카셰어링서비스를 함께 예약할 수 있는 통합예약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를 통해 전국 145개 철도역과 인접한 509개의 쏘카존을 연계해 승차권 예약 시 도착역에서 가장 가까운 쏘카 공유자동차를 실시간으로 통합예약을 할 수 있게 됐다. 

코레일톡에서 승차권을 예약할 때 ‘제휴할인’의 ‘렌터카/카셰어링’ 메뉴에서 ‘쏘카 카셰어링’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으며 발권 후에도 승차권 메뉴를 통해 예약 할 수 있다.

코레일과 쏘카는 철도 연계교통체계 이용 확산을 위해 통합예약서비스 고객에게 기본혜택으로 차량대여료 30%를 할인해준다.

아울러 서비스 런칭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이벤트로 다음달까지 이용자 중 월별로 각 300명을 추첨해 쏘카 할인쿠폰, 세븐일레븐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코레일톡 토털여행서비스’는 승차권 예약 시 도착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렌터카, 시티투어, 공유자동차, 숙박, 관광지 입장권 등 지역 여행콘텐츠를 하나의 모바일플랫폼에 통합한 철도교통 통합서비스(RaaS)다. 

2018년 최초 도입돼 현재 258개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실시간으로 통합예약·결제가 가능하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철도 네트워크와 모바일 ICT기술을 기반으로 교통, 여행 관련 기업과 적극적 협력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차세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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