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글로벌 시민교육 강사 25명 배출
서울사이버대, 글로벌 시민교육 강사 25명 배출
  • 복현명
  • 승인 2022.07.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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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학교가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서울사이버대 세미나실에서 글로벌 시민교육 강사 양성 연수를 현장, 온라인 실시간 중계 방식으로 실시했다. 사진=서울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서울사이버대 세미나실에서 글로벌 시민교육 강사 양성 연수를 현장, 온라인 실시간 중계 방식으로 실시했다. 사진=서울사이버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서울사이버대 세미나실에서 글로벌 시민교육 강사 양성 연수를 현장, 온라인 실시간 중계 방식으로 실시했다.

재학생, 2022 하반기 입학 예정자가 참여해 총 25명의 강사를 배출했는데 이중에 탈북민 재학생, 신•편입생 9명도 포함됐다.

이번 연수는 평화, 인권, 문화 다양성, 세계화, 지속 가능발전을 핵심 주제로 정하고 개발NGO인 (사)월드투게더 세계시민학교와 공동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함으로써 교육과정의 현장성과 질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1일차에 강의계획서 작성법과 다문화 감수성, 2일차에 기후변화와 환경, 3일차에 지속 가능발전 목표를 주제로 참여와 상호작용 중심의 강의 진행으로 연수생들의 높은 강의 만족도를 보여줬다.

특히 이번 연수는 남북하나재단에서 지원하는 ‘탈북대학생 디딤돌 대학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돼 북민 학생들이 남한 재학생들과 함께 강의를 수강하고 그룹 프로그램의 리더를 맡아 발표를 주도하는 등 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개도국의 사회경제적 발전과 남북한 사회통합에 기여할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목표 하에 국제협력•북한전공에서 주관한 이번 글로벌 시민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올해로 3회차를 맞았고 해당 전공은 융복합적 교육과정을 통해 국제보건, 국제사회복지, 인도적 지원 등 다양한 문제의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관리 방법을 학습함으로써 다양한 사고 능력을 배양하고 지속 가능 발전 목표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기여할 수 있는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에 수료한 25명의 재학생 강사들은 (사)월드투게더 강사풀에 등록, 국내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세계시민교육 강사로 활동이 가능한데 우선적으로 탈북민 학생 강사들은 오는 8월 말 (사)월드투게더와 탈북민 아동청소년 대상 대안학교에 강사로 파견될 예정이다.

한편 2020학년도부터 남북한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리더를 양성한다는 목표 하에 국제협력•북한전공을 개설한 서울사이버대는 교육부에서 지금까지 원격대학, 사이버대를 평가한 세 차례 공식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한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이다. 

명실공히 최고의 사이버대학교인 서울사이버대는 언택트 시대 최적화된 독보적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사이버대 중 가장 많은 신•편입생이 등록한 서울사이버대는(2021년 정보공시 기준) 교육부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성인학습자 역량 강화를 위한 ON-FLEX 기반의 교육 모델 구축, 빅데이터 플랫폼과 특성화 사업 인프라 구축, 국방융합학부 설치 등 특성화 프로그램의 구축을 바탕으로 지원사업에 선정, 양질의 원격교육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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