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배화여자대학교가 28일 필리핀 국립대학인 WVSU(West Visayas State University)와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21학년도부터 배화여대 국제교류협력센터 주관으로 WVSU 한국어과 2학년․ 3학년 학생들과 배화여대 학생들을 1:1로 매치해 주 2회 ZOOM으로 한국어와 영어를 서로 가르치며 영어 소통 능력을 배양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한 외국어 연수는 해당 학교에 직접 가서 배운다는 통념을 깨고 온라인에서 별도의 비용 없이 이뤄진다는 점과 기존의 T-S(Teacher-Student)의 상하 학습 교육이 아닌 S-S(Student-Student)의 수평 학습을 적용한 새로운 교육법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는 프로그램이다.
WVSU와의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방문이 어려워 교류협약 내용을 사전에 이메일을 통해 확인하고 양 대학 총장들이 각각 서명 해 체결됐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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