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홈플러스가 운영하는 기업형 슈퍼마켓 익스프레스는 온라인으로 3만원 이상 구매 시 1시간 내 배송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그간에는 '1시간 즉시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문 금액과 무관하게 배송비 3000원을 내야 했다.
온라인에서 주문한 상품을 인근 매장에서 1시간 내 배송해주는 이 서비스는 지난해 2월 도입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달 기준 1시간 즉시 배송 서비스 매출은 도입 초기와 비교해 635% 늘었고 총구매자 수도 627% 증가했다.
홈플러스는 이달 중 도보 배송 서비스 도입을 검토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배송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태신 홈플러스 온라인사업부문장(전무)은 “전국 33개 도시의 252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밤 10시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1시간 즉시배송’ 이용 고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오늘부터 배송비 정책을 대폭 개선한 만큼, 신선함을 문 앞까지 배달하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온라인 ‘1시간 즉시배송’의 편리함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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