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2분기 영업익 131억원…작년 동기 比 18%↑
GC녹십자, 2분기 영업익 131억원…작년 동기 比 18%↑
  • 권희진
  • 승인 2022.08.0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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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GC녹십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3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은 423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순이익은 109억원으로 45.3% 늘었다.

GC녹십자는 남반구에 수출한 독감 백신의 매출이 664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해외 사업이 순항하는 가운데 혈액제제와 처방의약품 등의 사업이 고르게 성장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혈액제제 매출이 1060억원, 처방의약품 811억원, 백신 844억원, 소비자헬스케어 등 기타 부문이 509억원으로 집계됐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하반기 경제 불확실성이 전망됨에도 불구하고, 주력 사업 부문들의 실적 호조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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