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경기점, 내일부터 ‘럭셔리 브랜드 페어’ 선봬
신세계百 경기점, 내일부터 ‘럭셔리 브랜드 페어’ 선봬
  • 권희진
  • 승인 2022.08.0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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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스마트경제] 신세계백화점은 경기점에서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신세계 럭셔리 브랜드 페어’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엠포리오 아르마니, 파비아나 필리피, 분더샵슈 등 해외 유명 잡화와 의류 브랜드가 참여한다. 총 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최대 7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를 못 나가는 대신 해외 유명 브랜드를 구매하는 MZ 세대 고객 수요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 7월까지 경기점 명품관 리뉴얼 이후 2030세대 매출이 32% 늘어나며 세대별 매출 중 가장 큰 폭으로 신장했다.

경기점은 이번 럭셔리 브랜드 페어를 통해 젊은고객 수요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하 1층 더 스테이지 팝업 공간에서는 신세계가 직매입하는 글로벌 패션 편집매장 분더샵슈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중에는 구매 고객에 한하여 상품권을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경기점은 지난해 10월 지하 1층, 1층 2개 층에 구찌 남성, 로에베, 마르니, 필립플레인, 메종 마르지엘라 등 16개 신규 브랜드를 대거 선보이며 리뉴얼을 진행했다. 올 7월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30.1% 신장하며 리뉴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기존에 있던 루이비통, 몽클레르, 페레가모 등이 리뉴얼을 마치고, 티파니가 새롭게 입점하는 등 보다 풍성한 모습으로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장은 “경기점은 성공적인 리뉴얼로 경기 남부 최고 쇼핑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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