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수제맥주 수출액 올해 100만달러 목표"
GS리테일 "수제맥주 수출액 올해 100만달러 목표"
  • 권희진
  • 승인 2022.08.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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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S리테일
사진제공=GS리테일

 

[스마트경제] GS리테일은 올해 수제 맥주 수출액 목표를 100만달러로 정했다고 3일 밝혔다.

GS리테일은 2019년 수제 맥주 '광화문'을 대만에 3만달러어치(3만8000캔) 처음 수출해 현지 편의점에서 한 달 만에 '완판' 시켰다.

이후 2020년 9만달러(6종), 지난해 34만달러(13종)에 이어 올해는 상반기에만 56만달러(15종)를 수출하는 등 매년 수출금액과 제품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수출 초기에는 아시아권 위주로 제품을 소개했지만, 올해는 독일과 프랑스, 스위스, 호주 등 13개국까지 수출국도 확대됐다.

GS리테일은 또 수제 맥주 외에도 700여가지의 상품을 수출하고 있는데 2025년까지 50개국에 2천만달러어치를 수출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김은주 GS리테일 수출입파트장은 “GS리테일의 차별화 수제 맥주가 맥주의 본고장인 유럽 국가들로 까지 수출되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GS리테일이 머지 않아 내수 유통 기업을 뛰어 넘어, 주요 수출 유통 기업으로 발돋움하며 세계로 뻗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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