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2022 매일클래식 영상콘서트' 개최
매일유업, '2022 매일클래식 영상콘서트' 개최
  • 권희진
  • 승인 2022.08.03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매일유업
사진제공=매일유업

 

[스마트경제] 매일유업은 2002년 ‘매일클래식’을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영상콘서트로 진행합니다고 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매일클래식’은 매일유업이 2003년부터 진행해 온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으로 올해로 19주년을 맞았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베토벤 편지콘서트〉, 2021년 〈조우: 100년 전 작곡가들의 대화〉에 이어 올해 세번째 영상콘서트 〈Folks in Farmer’s Village〉로 관객을 초대한다.

이번 매일클래식은 상하농원의 자연을 배경으로, 클래식 음악의 긴 역사속에서 다양한 민속음악(folk music)의 영향을 받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품 속에 민속음악이 스며 있는 독일의 작곡가 슈만,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레하르, 미국 작곡가 애런 코플란드와 영국을 대표하는 벤자민 브리튼, 또한 스페인과 한국의 민요풍 가곡들로 구성됐다. 

연주자로는 바이올린에 김화림, 첼로에 이길재, 피아노에 나경은 등이 나섰으며, 특별히 구성된 성악 프로그램을 위해 소프라노 장혜지, 테너 안대성이 함께 했다. 특히 오벌린 음악대학의 피아노 교수이자 오페라 코치인 나경은 교수가 성악가들을 코치하며 녹음과 프로그램을 구성했을 뿐 아니라, 김화림 음악감독과 함께 영상 시청자들을 위한 곡해설까지 함께 해준다. 

매일클래식 예술감독 김화림 바이올리니스트는 “상하농원의 자연을 배경으로 선보이는 클래식 음악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자연과 음악이 하나가 되는 순간들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 ”며 “내년 20주년을 맞이하는 매일클래식의 특별공연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매일클래식 영상은 매일유업 유튜브에서 전체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매일아이닷컴에서는 오는 16일까지 감상평 이벤트와 영상 공유 이벤트가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