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국립국어원과 ‘2022 국내 한국어교원 배움이음터’ 개최
숭실대, 국립국어원과 ‘2022 국내 한국어교원 배움이음터’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2.08.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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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가 주관하고 국립국어원이 주최하는 ‘2022 국내 한국어교원 배움이음터’가 오는 8일 개최된다. 사진=숭실대.
숭실대학교가 주관하고 국립국어원이 주최하는 ‘2022 국내 한국어교원 배움이음터’가 오는 8일 개최된다. 사진=숭실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숭실대학교가 주관하고 국립국어원이 주최하는 ‘2022 국내 한국어교원 배움이음터’가 오는 8일 개최된다. 

이번 배움이음터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교육하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교원 ▲교육부 KSL 한국어교원 ▲한국어 교육과정 담당 교사 ▲여성가족부 다문화지원센터 한국어교원을 대상으로 한다.

7월에 국내 대학 언어교육 기관의 신임 교원과 관리자급 전문 교원을 대상으로 시작됐던 올해 배움이음터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동시에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된다는 점에서 코로나19 이후의 연수회 개최 방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배움이음터에서는 ‘한국어 말하기 교육’을 주제로 수업 구성 방안과 학습자 말하기 평가에 대한 강의와 분임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올해에는 특히 교육 현장 경력이 많은 신진 연구자들의 강의로 구성해 책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교수법에 대한 내용이 논의됐다.

김선욱 숭실대 학사부총장은 “개교 이후 125년 동안 우리 민족의 발전을 추구해 온 숭실대에서 한국어교원 연수가 개최된 것은 우연이 아닌 것 같다”라며 “이번 연수회가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교원 간 노하우를 나누고 각자의 고민에 대한 의미 있는 답을 찾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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