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양성평등 모범사례’ 사내 공모 실시
한국철도, ‘양성평등 모범사례’ 사내 공모 실시
  • 복현명
  • 승인 2022.08.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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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주간’ 맞아 우수 사연과 교육 콘텐츠 발굴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내달 12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모범사례’ 발굴을 위한 사내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내달 12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모범사례’ 발굴을 위한 사내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한국철도공사(코레일)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내달 12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모범사례’ 발굴을 위한 사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내달 ‘양성평등주간’(9월 첫째 주)에 맞춰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양성평등에 대한 현장의 모범사례와 교육·홍보 콘텐츠를 발굴해 전사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성평등주간(매년 9월 1~7일)은 성별에 따른 차별이 없는 공평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치·경제 등 사회 전 분야에서 평등한 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에서 법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영상물 ▲웹툰·카드뉴스 ▲‘N행시 짓기’이며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영상물과 웹툰·카드뉴스는 ‘내가 바라는 양성평등한 조직문화의 모습’ 또는 ‘우리 소속의 양성평등 우수사례’ 등을 주제로 직원들과 함께 나누기 좋은 사연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작하면 된다.

이어 ‘N행시 짓기’는 ‘양성평등’, ‘성인지’, ‘감수성’ 가운데 한 단어로 재미와 공감을 줄 수 있는 간결한 문장의 시를 작성하면 된다.

수상작은 ‘한국철도TV’ 유튜브 채널과 코레일 사보를 통해 공개돼 양성평등에 대한 교육, 캠페인 자료로 활용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엄상흠 코레일 윤리경영처장은 “현장밀착형 우수사례를 발굴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계기로 삼겠다“며 “성별은 물론 직급, 나이 등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 존중하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다양하게 펼치고 일·가정 양립을 위해 성별에 관계없이 육아휴직을 장려하는 등의 노력으로 2010년부터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받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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