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2023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단위형 사업 선정
한성대, 2023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단위형 사업 선정
  • 복현명
  • 승인 2022.08.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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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연속 캠퍼스타운 사업 진행, 성북구와 창업・지역 활성화 도모
한성대학교 전경. 사진=한성대.
한성대학교 전경. 사진=한성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한성대학교가 서울시가 지원하는 ‘2023 서울 캠퍼스타운 신규사업’의 참여대학으로 선정돼 오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15억원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

한성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삼선동 성곽마을, 성북천에서 돈암동까지 상권을 활성화하는 지역연계수업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 밀착형 제품, 디자인을 제공하는 등 47개의 수업에 1500명의 학생이 참여해 성북구 내 100개 소상공인 참여점포를 개선해왔다.

특히 사업단은 초기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 육성을 위한 창업기업 입주 공간인 ‘상상밸리Ⅰ’과 ‘상상밸리Ⅱ’에서 65개 창업기업을 배출했고 2023년부터 시제품 제작과 주민 참여형 공유오피스/교육실을 갖춘 ‘상상밸리Ⅲ’를 신규 조성,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산업 기술 융합・지역 혁신 창업을 위한 특화 창업지원체계를 구축해 청년 창업가 발굴, 창업지원을 할 방침이다. 

또한 성북구 장위동에 위치한 한성대 벤처창업지원센터, 성북구 중장년기술창업센터와 연계해 일반 창업과 시니어 창업을 함께 육성할 계획이다.

한성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캠퍼스타운 단위형 사업을 통해 청년이 일하고(Work), 즐기며(Enjoy), 머무는(Stay) ‘WE Stay NEW HANSUNG 캠퍼스타운’을 조성할 방침이며 이를 확장해 초・중・고・대학생・주민 참여형 지역혁신랩 구축, 지역혁신・소셜벤처 창업을 지원하고 자치구 재정연계(소셜벤처육성사업, 성북천 환경개선사업)를 통한 지역 혁신, 전통(골목)시장 상권 활성화를 추진한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지난 6년간 청년창업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해 온 한성대의 노력이 서울시와 성북구, 지역사회로부터 인정받았다”며 “한성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에 더해 서울시, 성북구와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청・장년 창업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더욱 활발히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성대는 캠퍼스타운 사업과 더불어 창업, 지역 활성화를 위해 영국 런던 Capital City College Group(CCCG), (재)서울테크노파크, 서울특별시 50플러스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특별시교육청, 네이버클라우드(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주)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국브이알에이알콘텐츠진흥협회, (사)웹툰협회, (사)한국출판만화가협회, (사)여성벤처협회, 한성여자중학교 등 52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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