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산학협력단, ‘KU Tech Fair for CES 2023’ 개최
고려대 산학협력단, ‘KU Tech Fair for CES 2023’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2.08.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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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23일 고려대 하나스퀘어 대강당에서 ‘KU Tech Fair for CES 2023’를 개최했다. 사진=고려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23일 고려대 하나스퀘어 대강당에서 ‘KU Tech Fair for CES 2023’를 개최했다. 사진=고려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23일 고려대 하나스퀘어 대강당에서 ‘KU Tech Fair for CES 2023’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CES 2023’의 참가를 지원한다.

KU Tech Fair는 고려대의 보유 기술을 비롯한 교수와 학생의 우수 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발표를 통해 연구 성과물을 도출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우수팀으로 선발된 기술, 아이템은 수상과 함께 세계 IT·가전 전시회 ‘CES 2023’의 참가비를 전액 지원받게 된다.

KU Tech Fair를 통해 총 7개의 팀이 선발됐다. 대상에는 주식회사 메디아이오티가 선정됐고 최우수상 2팀에는 주식회사 휴스파인, 코넥시오에이치(주)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ZERC, 주식회사 블루랩스, 주식회사 아이노클, ㈜큐심플러스 4개팀에게 수여됐다.

이번 KU Tech Fair는 CES 2023 참가비 전액이 지원되는 혜택뿐만 아니라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주)로부터 최대 2억원의 투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KU Tech Fair가 IR 피칭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투자를 지원받는 팀으로는 ZERC, 주식회사 블루랩스, ㈜큐심플러스가 선정됐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2023년 1월 라스베가스에 진행하는 CES 소비자 가전 전시회는 공식적으로 고려대 이름을 걸고 두 번째로 참가하는 도전적인 기회이다.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갖춘 CES에서 동등한 위치로 참가해 해외투자 유치와 판로개척의 기회가 생기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오늘 진행한 테크페어는 IR 로드쇼로 진행돼 고려대만의 혁신적인 신기술에 대한 투자유치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술소개임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진출해 활약할 수 있는 준비단계인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산학협력단은 기술사업화의 무게중심을 기존의 기술이전 중심의 기술사업화에서 창업기업 동반성장을 통한 기술사업화로 이동하면서 BRIDGE+ 사업 프로그램을 활용한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축 중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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