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수시특집] 성신여대, 2023학년도 수시모집서 총 1445명 모집
[2023 수시특집] 성신여대, 2023학년도 수시모집서 총 1445명 모집
  • 복현명
  • 승인 2022.08.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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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알면 성신여대 합격"
성신여자대학교 돈암수정캠퍼스 전경. 사진=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 돈암수정캠퍼스 전경. 사진=성신여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성신여자대학교가 2023학년도 신입학 정원내 모집인원으로 수시모집 총 1445명(65.8%)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은 751명(34.2%)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성신여대의 2023학년도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실기/실적전형이 있으며 수시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종합전형이 760명(34.6%), 교과전형인 지역균형으로 251명(11.4%), 논술전형인 논술우수자는 175명(8%), 실기실적전형인 일반학생(실기)는 259명(11.8%)를 모집한다. 

이번 신입학 학생부종합전형은 지원자들의 다양성을 고려해 정원 내에서는 크게 ‘학교생활우수자 전형’ ‘자기주도인재전형’ ‘고른기회I’ 전형 세 가지로 분류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든 전형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는 서류형과 서류평가, 면접평가를 합산해 선발하는 면접형 두 가지 트랙으로 평가한다. 

이는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구분해 지원자의 강점을 드러내고 인재상에 부합하는 전형에 지원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3학년도 서류형에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 고른기회Ⅰ전형, 고른기회Ⅱ전형(정원외),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정원외)이 있으며 각각 215명, 109명, 15명, 60명을 선발한다. 면접형에는 자기주도인재전형이 있으며 436명을 선발한다.

먼저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고교 재학 중 교내 학업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균형 있는 학교생활을 충실히 수행한 인재’ 선발을 목적으로 학생부, 자기소개서를 포함한 지원자의 제출서류를 통해 4가지 평가항목(인성 20%, 전공적합성 20%, 학업역량 40%, 발전가능성 20%)을 정성평가 한다. 

자기주도인재전형을 통해 ‘고교 재학 중 전공 분야에 대한 확고한 목표 의식과 열정을 가지고 자기주도적인 탐구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이어 자기주도인재전형은 1단계는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 1단계 서류평가 점수 70%, 면접 30%로 선발한다. 

1단계는 지원자의 서류를 기반으로 평가항목(인성 20%, 전공적합성 40%, 학업역량 20%, 발전가능성 20%)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단계 면접은 지원자의 서류를 기반으로 10분간 면접을 진행하며 평가항목별 반영 비율은 인성 20%, 전공적합성⋅학업역량 50%, 발전가능성 30%다. 다만 사범대학 모집단위는 일반모집단위와 달리 세부 평가항목이 다르므로 유의해야 한다.

성신여대는 2024학년도부터 전면 폐지되는 자기소개서를 올해까지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니 자기소개서를 통해서 학교생활기록부의 결과뿐 아니라 지원자의 학교생활을 보다 자세하게 보여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크게 정원내 전형인 지역균형전형과 정원외 전형인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이 있으며 2023학년도에 각각 251명, 30명, 5명 이내를 선발한다. 

올해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의 변동사항으로는 ▲학생부의 학년별 이수단위 가중치가 없어졌으며 ▲지정교과영역 내 진로선택과목의 성취도를 반영하고 ▲특수교육대상자전형(정원외)의 지원자격 기준이 완화된 점이다. 

지역균형전형의 경우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국내 고교에서 3개 학기 이상 성적을 취득하고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지원할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고교별 추천 인원 제한이 없어 교내 인재들을 다수 추천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만 예술고, 체육고,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방송통신고 등의 고교유형은 지원할 수 없다.

지역균형전형은 학생부 교과 90%와 비교과(출결) 10%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등급은 모집단위별로 다르게 적용된다. 인문계열의 23개 모집단위는 국수영탐 중 2개 등급 합 6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하며 자연계열의 13개 모집단위는 국수영탐 중 2개 등급 합이 7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탐구는 상위 1과목만 반영되며 탐구과목을 제2외국어 또는 한문으로 대체할 수 없다. 

이어 논술전형은 논술우수자전형으로 논술고사 70%, 학생부 30%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평가해 175명을 선발한다. 논술고사는 인문계와 자연계로 구분해 진행된다. 

수능 최저의 경우 학생부교과전형의 지역균형전형과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된다. 의류산업학과의 경우, 자연계열 모집단위 이나 인문계 논술을 실시한다.

실기/실적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없이 모집단위에 따라 실기성적과 학생부를 함께 평가해 259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실기성적은 모집단위에 따른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이 모두 다르며 실기성적이 적게는 55%에서 많게는 80%의 비중으로 반영된다. 

미디어영상연기학과는 단계별 평가를 실시해 1단계는 모집인원의 5배수를 실기 100%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 실기성적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성신여대 관계자는 "2023학년도에는 특히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을 유념해 성신여대의 전년도 전형 결과를 확인 후 모집단위를 신중하게 선택해 복수지원을 고려할 것을 추천한다"며 "성신여대의 학생부교과 중 지역균형전형과 학생부종합 중 학교생활우수자전형 또는 자기주도인재전형 두 개 원서를 포함해 수시 전형에 최대 6회 지원 가능한 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수험생들이 원하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성신여대는 내달 13일 11시부터 같은달 16일 오후 6시까지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인터넷으로 실시한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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