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선원 부산지원, 동국대에 1000만원 기부
한마음선원 부산지원, 동국대에 1000만원 기부
  • 복현명
  • 승인 2022.08.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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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학위원회가 추진하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기금 전달
부산지역 동국대 재학생 10명에게 장학금 지급
윤성이(왼쪽 앞줄 두 번째) 동국대학교 총장이 건학위원회 박기련 사무총장,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스님, 정각원장 진명스님,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박광현 교무학생처,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대.
윤성이(왼쪽 앞줄 두 번째) 동국대학교 총장이 건학위원회 박기련 사무총장,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스님, 정각원장 진명스님,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박광현 교무학생처,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한마음선원 부산지원이 동국대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에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는 지난 25일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한마음선원(부산)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스님, 박기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학교법인에서는 지정학 법인사무처장,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는 윤성이 총장과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박광현 교무학생처장이 함께 했다. 한마음선원 부산지원장이자 주지 혜도스님은 개인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정각원장 진명스님이 대신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건학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건학위원회가 지역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 등 인재불사를 목표로 한다. 한마음선원(부산)은 동국대 재학생을 학교로부터 추천받아 10명을 선정, 장학금을 수여했다.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오늘은 마침 가을 학위수여식으로 오랜만에 오렌지색 학위복으로 교정이 아름답게 물들었다. 최근 동국대는 2021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순위 9위, 입결점수 상승 등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9월 1일부터 진행되는 취업박람회에도 많은 참여로 학생들이 원하는 분야로 진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건학위원회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국의 모든 사찰이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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