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추석전 5개 계열사 3800여 중소 협력사에 3천억원 결제 대금 조기 지급
CJ, 추석전 5개 계열사 3800여 중소 협력사에 3천억원 결제 대금 조기 지급
  • 정희채
  • 승인 2022.08.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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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등 5개 계열사에서 3800여 협력사에 결제대금 조기 지급
최근 경기불황·금리인상으로 어려움 겪는 협력업체 자금부담 해소에 도움 기대

 

[스마트경제] CJ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에 약 3000억원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5개 계열사가 3800여개의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1개월 앞당겨 결제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이 약 1700억원, CJ대한통운 약 700억원, CJ ENM(엔터부문+커머스부문)이 325억원, CJ올리브네트웍스가 165억원, CJ프레시웨이가 100억원을 각각 선지급한다.

CJ그룹은 지난 2015년부터 명절 성수기 중소 협력업체의 자금 부담 해소를 돕기 위해 결제 대금을 앞당겨 지급해오고 있다. 

CJ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이어지는 경기 불황과 최근 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들이 자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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