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자작자동차동아리 KOOMIN RACING, 2022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포뮬라부문 6년 연속 1위·E-Formula 최초 종합 우승
국민대 자작자동차동아리 KOOMIN RACING, 2022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포뮬라부문 6년 연속 1위·E-Formula 최초 종합 우승
  • 복현명
  • 승인 2022.09.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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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자작자동차 동아리 KOOKMIN RACING(KORA)팀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군산 새만금군산자동차경기장에서 열린 ‘2022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2022 KSAE)에 출전해 Formula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 E-Formula 차량이 최초로 종합 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국민대.
국민대학교 자작자동차 동아리 KOOKMIN RACING(KORA)팀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군산 새만금군산자동차경기장에서 열린 ‘2022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2022 KSAE)에 출전해 Formula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 E-Formula 차량이 최초로 종합 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국민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국민대학교 자작자동차 동아리 KOOKMIN RACING(KORA)팀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군산 새만금군산자동차경기장에서 열린 ‘2022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2022 KSAE)에 출전해 Formula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 E-Formula 차량이 최초로 종합 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2 KSAE 대회는 대학생들이 자동차를 설계 · 제작하면서 실무 기술을 익히고 미래 자동차 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22 KSAE Formula 부문은 차량에 대한 이해도와 설계완성도를 비롯해 직진성, 선회성, 내구성 등 차량의 동적 성능을 평가했다. 국민대에서는 ‘KOOKMIN RACING KEF-22’ 팀과 ‘KOOKMIN RACING KF-22’ 두 팀이 출전했다. 

오랜 역사가 있는 국민대 KORA팀은 그간 축적된 데이터베이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차량의 완성도를 높였다. 

KF-22팀은 250cc 내연기관을 탑재했고 경량화된 차량에 공력장치를 적용해 차량의 동적 성능을 크게 높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KEF-22팀은 80kW급 전기 모터를 탑재하고 전기 시스템의 데이터 축적, 안정성 확보를 바탕으로 Formula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근호 국민대 교수(KORA 지도교수)는 “6년 연속으로 우승을 한다는 것은 KORA 학생들의 노력과 학교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며 전동화 시스템 부문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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