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2023학년도 수시 경쟁률 16.2대 1…약학 논술 343.4대 1 ‘최고’
가톨릭대, 2023학년도 수시 경쟁률 16.2대 1…약학 논술 343.4대 1 ‘최고’
  • 복현명
  • 승인 2022.09.17 2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신설된 모집단위인 약학과 논술전형, 5명 모집에 1717명 몰려 최고 경쟁률 기록
가톨릭대학교 전경. 사진=가톨릭대.
가톨릭대학교 전경. 사진=가톨릭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가톨릭대학교가 17일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총 1340명 모집에 2만1726명이 지원해 평균 1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약학과 논술전형이다. 5명 모집에 1717명이 지원해 34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약학과 논술전형은 올해 신설된 모집단위로 첫 모집부터 ‘최고 경쟁률’ 타이틀을 거머쥐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은 의예과 논술 전형이 차지했다. 19명 모집에 4140명 지원으로 217.89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이어 ▲약학과 학생부종합(학교장추천전형) 41.1대 1 ▲심리학과 논술전형 37.75대 1 ▲의생명과학과 학생부종합(잠재능력우수자전형) 32.64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주요 전형별로 보면 논술전형이 179명 모집에 9437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평균 경쟁률인 52.72대 1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전형은 학생부종합 학교장추천전형이다. 총 51명 모집에 1011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9.8대 1로 마감됐다.

가톨릭대는 10월 9일 논술고사를 시작으로 12월 초까지 각 모집단위의 논술고사와 면접 평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11월 말부터 2023학년도 가톨릭대 수시모집 전형별 합격자를 순차적으로 발표할 방침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