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I코리아, 발달장애인 위한 지원금 전달…‘숲스토리에’ 임직원 기부 의류 나눔
JTI코리아, 발달장애인 위한 지원금 전달…‘숲스토리에’ 임직원 기부 의류 나눔
  • 정희채
  • 승인 2022.09.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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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지원 및 환경 보호 기여 위해 2년 연속 후원
숲스토리 망우점에서 자원 봉사 활동에 참여한 JTI코리아 임직원들이 숲스토리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TI코리아
숲스토리 망우점에서 자원 봉사 활동에 참여한 JTI코리아 임직원들이 숲스토리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TI코리아

 

[스마트경제] JTI코리아가 ‘희망을심는나무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리사이클 브랜드 ‘숲스토리’에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고 중고 의류 기부 및 임직원 참여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JTI코리아는 사회적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 환경 보호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숲스토리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해당 지원금은 숲스토리의 온라인몰 시스템 개선과 기증품 수거에 사용되는 ‘희망 기증카’ 구매에 사용되어 궁극적으로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숲스토리는 발달장애인의 고용과 자립을 위해 설립된 리사이클 가게로, 개인 및 기업으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상품화해 판매함으로써 재사용을 통한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을 직원으로 채용해 그들에게 업무 교육과 경제적 자립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숲스토리와의 파트너십이 올해 더 의미 있는 이유는 JTI코리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이다. JTI코리아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내 캠페인을 기획하고 의류 기부 및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본사 및 전국 15개 지점 임직원들이 안 입는 깨끗한 중고 의류를 숲스토리에 기부함으로써 자원 순환에 동참했다. 또한 임직원 일부는 작년 JTI코리아의 지원금으로 설립된 ‘숲스토리 망우점’에 방문해 이곳에서 정규직으로 근무 중인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기부 물품을 직접 진열하고 매장 청소를 도왔다.

JTI코리아 김영지 전무는 “소외계층 지원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숲스토리와 함께 두 번째 사회공헌활동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며, 특히 사내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도 그 의미 있는 움직임에 동참할 수 있어 더 뜻깊은 마음”이라며 “JTI코리아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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