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전용 라이브 방송서 중고명품 판매
롯데온, 전용 라이브 방송서 중고명품 판매
  • 권희진
  • 승인 2022.09.27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롯데온
사진제공=롯데온

 

[스마트경제] 롯데온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명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온은 28일 오전 명품 전용 라이브 방송인 '럭셔리 톡파원'을 시작해 매달 2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명품 전문 쇼호스트가 브랜드별 특징과 상품의 상세 디자인, 소재 등을 소개하고 실시간 채팅으로 고객의 궁금증에 답한다.

10월에는 프랑스 출신의 방송인 파비앙이 프랑스 현지에서 방송에 참여하는 콘텐츠를 기획 중이다.

2030 고객 공략을 위해 신규 명품 브랜드를 발굴하고 가방과 지갑 외에 신발, 모자, 의류 상품군 등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온은 다양한 형태의 라이브 방송을 시도하고 있다.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해 최근에는 전문가가 출연해 고객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관련 상품을 소개하는 ‘찾아드림’ 방송을 운영 중이다. 고객 참여형 라이브 방송인 '찾아드림'은 사전에 쇼핑 고민을 가진 고객을 모집하고 백화점 브랜드 매니저 등의 전문가가 고민 해결을 위한 상품 및 연출법 등을 안내한다. ‘엄마의 봄 옷 찾기’, ‘우리 아이 추석빔 찾아드림’ 등의 콘텐츠를 진행했으며, 최근에 진행한 골프 의류 추천 콘텐츠는 일반 콘텐츠 대비 약 10배 이상 높은 조회수를 달성했다.

또한, 과일, 야채, 수산물 등 신선식품의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는 ‘산지 라이브’도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6월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롯데마트 블랙위너 수박'의 재배 현장을 찾아가 재배 방법 및 상품 당도측정 등 생산과 유통 과정을 보여줬으며, 그 결과 수박 단품으로 하루 동안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지원 롯데온 라이브커머스 기획자는 “고객들이 더 풍성한 정보를 제공받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라이브 방송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럭셔리 톡파원’은 명품 전문관 ‘온앤더럭셔리’의 상품과 관련 트렌드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인기 명품에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으니 라이브 방송 활용해 유익한 쇼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