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예능부터 유튜브까지…에듀윌 CF, 패러디 소재로 주목
TV예능부터 유튜브까지…에듀윌 CF, 패러디 소재로 주목
  • 김정민
  • 승인 2019.02.1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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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에듀윌의 CF가 인기 예능인 개그콘서트와 코미디빅리그, 한끼줍쇼 등 각종 TV 프로그램과 유튜브에서 인기 소재로 채택돼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월 3일에 방영된 개그콘서트에는 특별한 게스트가 찾아왔다. KBS 2TV [개그콘서트-해봅시다]에 개그맨 서경석이 출연해 광고주 권재관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서경석은 왕만두를 소재로 그의 대표 CF인 에듀윌 CF를 패러디 했다. 왕만두 광고주의 마음에 들기 위해 “명절날 선물세트는 왕만두. 조카들 용돈 대신 왕만두. 시어머니 흉볼 때도 왕만두. 우리 모두 다같이 왕만두”를 CM송에 맞춰 불렀다. 특히, 마지막 소절은 관객 모두가 따라 부를 정도로 익히 알려져 있었다.

또한, 지난 2015년에는 코미디빅리그의 ‘깝스’에서는 성대모사 장인으로 유명한 개그맨 정성호가 서경석과 똑같이 분장한 후 완벽한 모창과 코믹댄스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유튜브에 각종 패러디 영상이 올라오는 등 에듀윌의 CF와 CM송은 매체의 경계를 넘어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쉽고 친근한 CM송 덕분에 가능했다. 중독성 강한 리듬과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로 전 국민이 흥얼거릴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인기에 힘입어 CM송이 금영노래방 신곡에 등장해 각종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에 에듀윌은 지난해 2월부터 4월까지 광고 공모전을 진행해 총 6천건이 넘는 UCC와 광고디자인, 카피 등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관계자는 “에듀윌의 CF와 CM송이 이렇게나 많이 사랑을 받을 줄은 몰랐다”고 전하며 “지난해에 진행된 광고 공모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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