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트럴시티, 카페 운영할 청년 창업자 공개 모집
신세계 센트럴시티, 카페 운영할 청년 창업자 공개 모집
  • 김소희
  • 승인 2019.02.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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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까지 이메일 통해 카페 창업 원하는 만 20~39세 지원 가능
6개월간 센트럴시티에 카페 운영… 실제 창업하면 자금도 지원
신세계 센트럴시티 내 파미에스테이션 전경사진./신세계그룹=제공
신세계 센트럴시티 내 파미에스테이션 전경사진./신세계그룹=제공

[스마트경제] 신세계 센트럴시티가 창업을 꿈꾸는 청년 사업가 지원에 나선다.

신세계 센트럴시티는 서울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에 ‘청년커피LAB’ 공간을 마련하고 이곳에서 꿈을 펼쳐갈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만 20~39세까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청년 창업자는 6개월간 실질적 카페를 운영하게 된다. 청년 사업가는 영업을 통해 마련한 자본금을 토대로 이후 원하는 상권에서 실제로 창업을 하는 방식이다.

신세계 센트럴시티는 선정된 청년 사업자에게 20여평 매장 공간은 물론, 매장 인테리어 비용 전액과 커피 머신 등 영업 장비를 모두 지원한다.

특히, 청년커피LAB 운영 후 청년 사업자가 실제 창업 시 창업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권 및 입지 조사도 함께 진행하고 브랜드 로고와 매장 디자인 컨설팅도 지원해 청년 사업가의 안정적인 영업을 도모한다.

신세계 센트럴시티는 비용뿐 아니라 한국커피협회와 손잡고 커피 머신과 원두 품질관리, 매장 운영 멘토링, 위생, 서비스 등 실질적 카페 운영 노하우도 전수해 성공적인 창업을 돕는다.

실제 신세계센트럴시티 전 직원은 바리스타 자격을 소지하고 있어 전 임직원이 교대로 청년커피LAB에사 함께 근무하며 청년 창업자를 지원 사격한다.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전자우편(coffeelab@shinsegae.com)을 통해 받는다. 단 법인 명의와 사업자 등록이 돼 있는 사람은 제외다.

신세계 센트럴시티는 사업 계획 등 1차 서류심사로 10여명의 후보를 선정하고 바리스타 능력 등 2차 면접과정을 통해 2월 말 청년커피LAB을 운영할 최종 1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이 공간을 청년 창업자 지원 공간으로 두고 지속적으로 청년 창업자들을 배출하고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주형 대표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영업공간을 마련해주고 사업 노하우도 전달하는 기회를 만들었다”며 “청년들이 실제 창업 후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부연했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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