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제 전시회서 '5G' 기술·서비스 선봬
KT, 국제 전시회서 '5G' 기술·서비스 선봬
  • 한승주
  • 승인 2019.02.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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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
사진=KT

[스마트경제] KT는 25일부터 28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9(MWC 2019)’에서 ‘5G 현실로 다가오다’를 주제로 KT의 5G 기술 및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KT전시관은 5G 스카이십, 5G 리모트 콕핏, 5G 팩토리, 5G 플레이그라운드, 5G 360도 비디오, 5G 인공지능(AI) 호텔 로봇 등 총 6개의 존(Zone)으로 구성된다.

5G 스카이십 존에서는 세계 최초로 5G와 무인비행선, 드론기술이 융합된 재난안전 특화 플랫폼을 소개한다. 5G 스카이십은 헬륨 기반의 비행선으로 드론의 한계인 비행거리, 비행시간, 탑재 무게 등의 제한을 극복했으며, 5G 기술과 결합해 스카이십에서 촬영된 고화질의 영상을 지상통제센터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5G 팩토리 존에서는 산업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5G 서비스가 공개된다. 5G를 통해 외부의 지능 서비스와 연결돼 생산공정 효율성을 높이는 5G 커넥티드 로봇, AR글래스를 활용한 산업현장 원격지원 솔루션 5G AR 서포터, KT의 기업전용 5G 기지국 솔루션 오픈 엔터프라이즈 라디오를 전시한다.

5G 플레이 그라운드 존에서는 GiGA Live TV 중심으로 실감형 VR 야구게임을, 5G 360도 비디오 존에서는 360도 고화질 영상분석의 다양한 기술과 화상통화 서비스 등을, 5G AI 호텔 로본 존에서는 로봇의 맵 데이터 전송에 5G 기술을 각각 만날 수 있다.

윤종진 KT 홍보실장(부사장)은 “KT는 이번 MWC 2019에서 KT의 혁신적인 5G 기술과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5G 서비스들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통신사로서 한국의 앞선 5G 기술을 전세계 관람객들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황창규 회장은 MWC 2019에서 ‘5G, 미래를 앞당기다(5G & Beyond, Accelerating the Future)’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 황 회장은 MWC 2019 현장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전시관을 방문해 글로벌 ICT 트렌드를 확인하고 5G 신사업 아이템을 구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글로벌 기업 미팅 활동을 통해 KT의 5G 성과를 공유하고 5G 상용화에 대한 글로벌 협력도 추진할 방침이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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