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일회용품 사용 제한 앞두고 텀블러 사용 캠페인 진행
이마트, 일회용품 사용 제한 앞두고 텀블러 사용 캠페인 진행
  • 권희진
  • 승인 2022.11.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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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마트
사진제공=이마트

 

[스마트경제] 이마트는 정부의 일회용품 사용 제한 확대에 발맞춰 텀블러 사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마트는 우선 30일까지 2주간 텀블러와 물병 100여종을 최대 40% 할인한다.

오는 24일부터 음식점과 커피전문점 등에서 종이컵 사용이 금지되는 만큼 다회용 컵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다.

스위스 보온용기 브랜드 '지그'와 프로야구단 SSG랜더스가 협업해 출시한 텀블러도 40% 할인 판매한다.

또 플라스틱 빨대를 대신할 종이와 스테인리스 소재 빨대도 20% 할인한다.

이마트는 자체브랜드 생수를 무라벨로 교체하는 등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마트 김찬수 주방용품 바이어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친환경 가치 소비에 대한 트렌드로 텀블러와 물병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용도의 상품 구색을 확대하고 2주일간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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