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고구마증류소주 려驪 40’, 우리술 품평회 증류주 부문 대상 수상
국순당 ‘고구마증류소주 려驪 40’, 우리술 품평회 증류주 부문 대상 수상
  • 정희채
  • 승인 2022.11.1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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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보기 드문 100% 고구마로 빚은 증류주
전통 고구마 소주 제법으로 빚어 더 진한 향과 풍미를 느낄 수 있어
국순당 ‘고구마증류소주 려驪 40’ 이미지. 사진=국순당
국순당 ‘고구마증류소주 려驪 40’ 이미지. 사진=국순당

 

[스마트경제] 국순당은 국내 최고 권위 국가공인 주류품평회인 ‘2022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고구마증류소주 려驪 40'이 증류주 부문에서 대상(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우리술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우수 제품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국가 공인 주류 품평회이다.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주류 등 5개 부문에 대하여 평가를 진행하며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3점을 선정하여 총 15점을 선발한다. 

증류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고구마증류소주 려驪 40'은 국순당과 여주시 및 여주 고구마농가가 공동출자하여 설립한 ‘농업법인 국순당여주명주’에서 100% 국내 농산물을 원료로 생산한 우리술이다. 

고구마증류소주 려驪는 쌀 증류소주가 일반적인 시장에서 우리 전통 제법의 고구마 증류소주를 알리기 위해 조선시대 생활백과사전인 임원십육지에서 찾아낸 감저(고구마의 옛 이름)소주 제법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고구마증류소주 려驪’는 여주 강천 지역에 있는 증류소에서 여주 지역 농가와 약속재배로 구매한 수확 직후 7일 이내의 신선한 고구마 중 품질이좋은 몸통 부분만을 원료로 우리 누룩을 사용해 술을 빚고, 고급 증류주에 사용하는 단식증류와 상압증류를 거쳐 전통 옹기에서 1년 이상 숙성했다. 

국순당여주명주 박용구 대표는 “일반적인 쌀 증류소주와 차별화된 고구마 증류소주를 개발하여 우리 증류소주시장의 고급화와 다양화를 추구했으며 우리나라 전통 제법을 기반으로 개발한 고구마 증류소주라 깊고 진한 풍미를 담고 있다”며 “국순당여주명주는 여주 지역 농민이 주주로 참여하고 고구마 등 지역농산물을 원료로 구매하여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지역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농민과의 상생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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