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IT 기반 공급망 관리 사업 활성화"
한미사이언스 "IT 기반 공급망 관리 사업 활성화"
  • 권희진
  • 승인 2022.11.21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한미사이언스
사진제공=한미사이언스

[스마트경제]  한미사이언스는 IT 기반 SCM(공급망 관리)을 기반으로 헬스케어 분야 유통과 물류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IT 기반 SCM은 공급망 단계 최적화로, 수요 예측에서부터 생산까지 정확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게 한미의 설명이다.

IT 기반 SCM을 업계 전반으로 확대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비접촉 인식 기술인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는 한미사이언스가 합병한 한미헬스케어가 2009년부터 구축해온 의약품 유통 혁신 모델이다. 한 공간에 적재된 모든 제품을 한 번의 인식으로 이력을 추적할 수 있다.

한미헬스케어는 RFID 기반 ‘KEIDAS’ 솔루션을 개발해 다양한 국내외 제약바이오 업체의 의약품 재고 관리에 시스템을 적용한 바 있다.

현재까지 이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는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 11곳의 성과를 기반으로, 솔루션 도입 업체를 5년 내 50여곳까지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미헬스케어는 ‘Quantum’이란 IT 솔루션 시리즈를 통해 기업의 연구 활동에서부터 생산, 영업 등 기업의 전 영역을 아우를 수 있는 경영관리 시스템을 국내외 업체들에게 제공해 왔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IT 기반의 유통 혁신은 ‘물류를 선도하는 기업이 시장을 지배한다’는 경영의 시금석을 입증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미헬스케어가 축적한 IT 기반의 경쟁력 있는 자산들을 더욱 활성화시켜 회사의 미래가치를 크게 높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