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편의점 최초 RTD 하이볼 출시
CU, 편의점 최초 RTD 하이볼 출시
  • 권희진
  • 승인 2022.11.22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사진제공=BGF리테일

 

[스마트경제] CU는 RTD(Ready to Drink) 하이볼을 23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RTD 하이볼은 CU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프어프가 협업한 상품으로 하이볼 레몬토닉, 하이볼 얼그레이 등 두 종류로 출시된다.

하이볼은 위스키에 탄산수, 토닉워터, 사이다 등 탄산음료를 섞어 마시는 칵테일 주종으로 신제품은 얼음만 넣어 마시는 방식으로 출시됐다.

올해 1∼10월 CU의 위스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37%나 늘었는데 특히 '믹솔로지'(Mixology·여러 술과 음료를 섞어 마시는 것) 트렌드를 이끄는 MZ세대에게 인기가 많았다.

CU의 양주 매출 중 20·30대 비중은 지난해 38.7%에서 올해 53.4%로 늘었지만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던 40대는 31.6%에서 25.8%로 줄었다.

믹솔로지 트렌드로 다양한 하이볼 레시피가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끌며 젊은 층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CU는 풀이했다.

BGF리테일 이승택 주류 TFT장은 “코로나와 물가 인상의 여파로 홈술 문화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으면서 다양한 주류를 찾는 소비자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며 “하이볼 역시 모디슈머 문화에 익숙한 MZ세대를 중심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어 고객 니즈를 겨냥한 맞춤형 상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Tag
#CU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