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내 저소득 여성 장애인과 어르신 가정 140세대에 김장 김치 지원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신한은행이 지난 23일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구로구 내 저소득 여성 장애인과 어르신 가정 140세대에 김장 김치를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을 시행했다.
지난 2011년부터 지속된 김장 김치 지원은 매해 겨울 100명의 신한은행 대기업 영업점 직원들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 각 가정에 전달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0년부터는 기부금 전달로 대신하고 있다.
기부금 전달식은 강명규 신한은행 대기업강남본부 본부장, 송인조 대기업FI본부 본부장, 용운호 대기업강북본부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회적 기업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복사골 김치)’을 통해 양질의 김장 김치를 구입해 구로구 내 저소득 여성 장애인과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매년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곁에 있는 이웃에게 온기를 전해드리고자 김장 김치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져 이전처럼 직접 김치를 담가 전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발맞춰 그룹의 체계적인 ESG 전략의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등 다양한 ESG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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