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롯데월드몰에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 오픈
롯데百, 롯데월드몰에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 오픈
  • 권희진
  • 승인 2022.11.27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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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 잠실 롯데월드몰에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을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업계에서는 명품이나 한정판 상품을 개인간 거래하는 C2C 시장 규모가 지난해 5천억원에 이른 데 이어 올해는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

먼저 소비자가 상품을 택배로 보낼 필요 없이 매장에서 판매할 상품을 등록할 수 있는 '드롭 존'(Drop Zone)을 운영한다.

크림이 접수된 상품의 정품 여부·컨디션 등을 검수해 거래 가능 여부를 결정하면 크림에서 상품을 보관한 뒤 구매자에게 배송한다.

또 '쇼룸'을 조성해 한정판 스니커즈, 의류, 액세서리 등을 전시한다.

내달 8일까지는 방문객 전체를 대상으로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선민 롯데백화점 MD2본부장은 "유통사 최초로 선보이는 '크림'오프라인 공간이 MZ세대 고객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서로 공유할 수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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